한 폭의 그림에 환경의 소중함 담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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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그림에 환경의 소중함 담아내다
  • 평택=김종대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9.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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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평택환경축제 환경사랑 미술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15회 평택환경축제 ‘환경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시 제공

|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1000여 점 출품… 245명 수상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가 주최한 제15회 평택환경축제 ‘환경사랑 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5회 평택환경축제의 일환으로 병행한 이번 미술대회는 지난 5월 19일 알뜰나눔장터와 함께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지구온난화, 에너지절약, 자전거 생활화, 환경오염 등 환경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진행되어, 1000여 점이 출품됐다. 시상인원은 84명이며, 입상포함 총수상자는 245명이다.

지난 5월 24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으며, 심사결과 대상 수상자는 용이초(4학년) 김소현, 지산초(5학년) 박수진, 세교초(6학년) 김소현, 비전초(1학년) 박수정, 안중초(2학년) 이서진, 중앙초(3학년) 이아인, 자연유치원 김도엽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환경사랑 미술대회 심사에는 평택지속협 손의영 회장과 (국)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셜 디자인학과 곽봉철 교수, 국제대학교 아동보육과 김중기 교수, 평택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 김혜성 교수 한국기초조형연구소 백종영 소장, 평택시 환경과 환경정책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총 8개 부문 대상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과 함께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평택교육지원청장상, 평택대학교총장상, 국제대학교총장상, 특별상 부문으로 시상됐다.

곽봉철 심사위원장은 출품작의 심사를 통해 “작품들의 완성도가 높아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발전됐다는 생각도 들었으며, 주제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여러 가지 표현 기법을 활용해 창의적인 표현이 많았다”며 “완성도와 구성요소 또한 자유로운 발상과 내용도 충실한 감동을 주는 좋은 작품들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독창성, 창의성, 순수성, 상상력, 아이디어가 기발한 인상 깊은 작품을 대상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민정 사무국장은 “15번째 개최하는 평택환경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자, 환경을 주제로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우리 주변의 환경을 되돌아보고 함께 지켜나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해가 거듭 될수록 참여 학생들의 열기와 수준이 높아졌고, 내년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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