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에서 보는 씽씽 자전거 경기
상태바
코 앞에서 보는 씽씽 자전거 경기
  • 고양=이종훈 기자  jhl@joongang.tv
  • 승인 2018.09.06 17: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KING OF TRACK criterium
내일 고양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시민과 함께 도심형 자전거 레이스
13개국 50여 명 선수·일반인 참가

고양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대표 이세행)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이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3번째, 고양시에서는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3개국 50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해외선수 및 일반인들이 참가해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로드와 트랙 분야로 나눠 남성부와 여성부가 별도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대회는 크리테리움 경기의 강점을 살려서 진행될 예정으로 시민들은 초근접 자전거 경기를 관람·응원할 수 있으며 피프틴 퍼레이드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유·무상 개인자전거 수리가 가능하며 자전거 산업전을 통해 자전거 물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Play Ground BMX 시범 공연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자전거 안전 이용 5대 원칙 홍보 등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피프틴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자전거 안전모(무상)를 받아 착용하고 참여 가능하며 참관자들에게는 자전거 및 자전거 용품 등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선진도시에 걸맞게 국제적 자전거 대회 지원을 통해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 고양시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이종훈 기자
고양=이종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