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1~4년 차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청은 민방위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은 5월 9일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민방위대 1~4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군민회관과 평생학습센터에서 4시간씩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양평군청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는 현실을 감안한 안보교육과, 평시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화재예방, 소방, 교통, 생활 속의 응급처치 분야 등 생활안전교육과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한 화생방 교육, 그리고 지진 발생을 고려한 지진대피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생계형 종사자를 위해 30일은 야간교육을 군민회관에서 저녁 6시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일요일인 주말 교육은 평생학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대원의 각 읍·면별 및 전국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와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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