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1동, 복지안전 지원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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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1동, 복지안전 지원체계 구축 나서
  • 고양=이종훈 기자  jhl@joongang.tv
  • 승인 2018.09.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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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11개 기관, 복지협의체와 MOU
민·관 협력 사회적 위험 해소
신속한 제보·정보 공유 협업

고양시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11개 유관기관과 복지일촌협의체 위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실직, 휴폐업, 질병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 위기가구 발생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발생함에 따라 다각적인 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자 한 것.

이날 협약에는 관할지구대, 119안전센터,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발생에 대한 신속한 제보· 정보공유를 통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협업 방법을 논의했다. 앞으로 각 유관기관으로부터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공적·민간자원 연계, 긴급복지 지원,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검토·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원 일산1동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온기가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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