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내년 민생행정 과제 조사
| 중앙신문=중구=안창남기자 | 중구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행정 과제를 발굴하기위해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2019년도 민생행정 과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취임 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의 실질적인 향상을목표로 민생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향식(Buttom-Up) 민생행정을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민의 안전, 복지, 주거환경, 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생활과직결되고, 해결이 시급한 모든 행정과제를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하여 내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생활 개선과 관련한 건의사항이 있는 중구 구민은 각 洞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민생행정 과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각 통·반장을통해서도 건의할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처음 실시한 2018년도 민생행정 과제 일제조사에서는 안전, 복지, 주거환경 등의 분야에 총 35건의 과제들이 발굴 되었고, 관련 부서들의 검토결과에따라 구에서 해결이 가능한 22건의 과제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거나 사업추진에필요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는 등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구민이 구청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구민에게 직접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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