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평화·행복 위한 청년들 헌신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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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평화·행복 위한 청년들 헌신 감동”
  • 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9.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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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브라질 대통령 궁 초청 받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하나님의교회 제공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대학생봉사단 ASEZ가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대통령궁을 방문해 주목받고 있다.

테메르 대통령은 세계 각국을 비롯해 브라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 사회 참여, 공동체의식 함양 등에 기여한 ASEZ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와 찬사를 보냈다. 테메르 대통령과의 만남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8일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진행된 ‘국가 자원봉사자의 날’에 이뤄졌다.

ASEZ 해외문화체험단 브라질팀이 여름방학을 맞아 브라질을 방문해 문화교류, 자원봉사 등을 진행하는 중, 대통령실 측에서 이번 행사에 특별히 ASEZ를 초대하면서 성사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물들지 않고 175개국 70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이들에게 크게 감동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했다.

이날 행사에는 테메르 대통령 부부와 엘리제우 파질랴 국무총리, 호나우두 폰세카 대통령 비서실장, 호시엘리 소아리스 다 시우바 교육부장관, 마르타 세일리에르 국무총리 비서실장, 니키 파비앙시크 유엔 브라질 주재 대표 등 정부 관계자와 각계각층 500명이 참석했다. 국무총리와 유엔 브라질 주재 대표, 교육부장관의 연설에 이어 ASEZ 대학생들이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를 위해 부채춤 공연을 펼쳤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한국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동작과 미소에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미디어 플래시가 쏟아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부채춤 공연에 대해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다른 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대학생들과 수차례 기념촬영을 요청하는 등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학생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전 세계 대학생들과 함께 국제문제를 함께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해가니 기쁨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밝고 희망찬 미래 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으로 70억 인류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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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2018-09-07 20:58:40
대학생 동아리 단체에서 대통령을 만났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열심히 봉사하셨나봐요~ 암튼 한국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정도로... 2018-09-06 07:28:44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물들지않고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국위선양에도한몫을했네요~

피요 2018-09-05 22:23:34
자원봉사와 함께 문화교류를 위한 노력까지하는 하나님의교회 대학생 자원봉사단 ASEZ의 폭넓은 활동 정말 대단합니다.

착한엄마 2018-09-05 21:38:32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결과가 아닐까요~^^.

동그리 2018-09-05 21:23:24
어머니의 마음으로 솔선수범해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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