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소농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일방적인 농가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가 참여 학습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소규모 농가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방법을 파악하고 경영진단표 작성을 통한 농가 문제점 진단과 더불어 농업 경영관리를 위해서 필요한 경영개선 수익모델 및 실천 교육, 실천 노트작성 등에 대한 기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강소농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로 구성되어있으며 기본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경영수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으로 경영역량을 향상해야 한다.”며 “강소농 교육을 통한 실천 과제 수행으로 농가수익이 오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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