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스로 만든 축제 더욱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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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스로 만든 축제 더욱 신난다
  • 남양주=조한길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8.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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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평내 중앙공원에서 ‘제2회 자갈자갈 벼룩시장&물총축제’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제공

| 중앙신문=남양주=조한길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
자갈자갈 벼룩시장&물총축제

다양한 체험행사·먹거리 ‘호평’

남양주시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평내 중앙공원에서 ‘제2회 자갈자갈 벼룩시장 & 물총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자치위원들이 기획, 홍보, 진행까지 스스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 아나바다 벼룩시장과 체험활동, 지역청소년들의 문화공연, 물총축제 등 총 3부로 진행됐으며, 300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체험활동으로는 남양주 남·여 의용소방대의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 등이 실시됐고, 평내고 댄스동아리 ‘크러쉬’ 등 8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청소년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호평동, 금곡동청소년자치위원회, 남양주시 늘푸른 청소년위원회가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체험행사에 참해 더욱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물총축제에서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물총축제로 무더위를 날리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의 주민참여 아나바다 벼룩시장과 다양한 체험행사,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먹거리 판매를 통한 행사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허진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열수 있게 도와주신 축제 관계자분들 께 감사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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