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기센터, 과수나무 동계방제 약제 지원
상태바
이천농기센터, 과수나무 동계방제 약제 지원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3.15 08: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와 배 과수농가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배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지역 농가에 지원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해충으로 엄격히 분류되어 화상병에 걸린 과수원은 발견 즉시 폐원하게 되며, 이후 5년간 같은 과수를 심을 수 없다.

시는 이달 17일까지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천 지역에 과원을 둔 사과·배 재배 농업인으로 장호원지역 과수농가는 이천복숭아연구소에서 그 밖에 지역은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약제를 수령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될 약제는 시 관계자와 농업인 단체 대표로 구성된 약제방제협의회에서 선정한 큐프러스옥사이드‧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제품명 탐나라)이며, 살포 시기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에서 개화 전까지 수간살포를 기준으로 방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