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생산·유통·판매업체 상생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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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생산·유통·판매업체 상생 협력 구축
  • 연수구=조민수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8.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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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인천 연수구는 지역생산식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지원사업인 ‘지역생산식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중·대형마트 대상 관내 생산식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수구 제공

| 중앙신문=연수구=조민수 기자 | 인천 연수구, 중·대형마트 대상
생산식품 설명회 성황리 개최

마케팅 전략 취약점 개선 도움

인천 연수구는 지난 28일 지역생산식품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개척지원사업인 ‘지역생산식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중·대형마트 대상 관내 생산식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가 추진하는 ‘지역생산식품 판로개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매·홍보 등 마케팅 전략 취약점 개선을 위한 것이다.

연수구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관내 생산식품의 유통과 판매 촉진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중·대형 마트 23개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11개소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11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여해 23개 중·대형 마트 점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업소별 생산식품에 대한 생산과정과 식품의 우수성 등을 프레젠테이션 발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관내 지역식품의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구도 지역 생산식품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42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생산식품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중·대형 마트 28개소를 방문해 사업의 취지 설명과 설문조사를 통해 홍보 또는 판매가 가능한 23개소를 확보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지역생산식품 중점 지원대상업소와 지역생산식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사전 협의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관내 식품 생산·유통·판매업체 상생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구=조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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