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함께 듣는 열린 강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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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함께 듣는 열린 강좌 시작
  • 고양=이종훈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8.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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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9월 고지식콘서트 개최

|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첫 강의 내달 4일 서장훈 초청
11일 조승연 작가 바통 이어

고양시는 내달 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8년 고양형 시민참여 자치대학 ‘고지식콘서트(GO! 지식콘서트)’를 개강한다.

‘고양, 함께하는 지식 콘서트’라는 의미의 ‘고지식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12월 4일까지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기존 획일적인 강연 방식을 개선해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과 직장인을 비롯한 모든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야간강좌 위주로 운영된다.

첫 강연은 내달 4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진행된다. ‘따뜻한 승부사, 서장훈의 현실직시론’을 주제로 서장훈 전(前) 농구선수이자 방송인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내달 11일(오후 7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조승연 작가의 ‘시크함에서 나오는 소확행, 인문학 관찰기’와 내달 18일(오후 7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의 ‘한국의 강력범죄 수사시스템과 여성이 범죄피해를 당하지 않는 법’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강연 당일 참석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동영상 및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강연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고양시청홈페이지 또는 고지식콘서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고양=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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