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수원=한연수 기자 | 29일 오후 1시 45분께 수원시 영통구 매원초교 삼거리에서 원천교 사거리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24인승 학원 통학버스가 직진하던 광역버스 측면과 도로변 아파트 담벼락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학원 버스 운전기사 A(51)씨와 인솔교사, 학생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학원 버스에는 운전기사 외에 인솔교사, 초등학생 14명 등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 다행히 더 큰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
광역버스에도 운전기사 C(30)씨와 손님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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