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추석맞이 두무진 포구· 등산로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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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추석맞이 두무진 포구· 등산로 대청소
  • 옹진=안창남 기자  lmk@joongang.tv
  • 승인 2018.08.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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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면, 민·관·군 100여 명 폐어구 등 합동 환경정화 활동 실시
/옹진군 제공

| 중앙신문=옹진=안창남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은 귀향객 및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입도하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공무원, 해병6여단 장병 등 100여 명과 함께 하는 ‘두무진 포구 및 등산로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백령면의 ‘명승 제8호 두무진’ 관광지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도를 찾아오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지원한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두무진의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백령도를 만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백령면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백령면 전체를 깨끗한 관광 섬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병대 관계자는 “백령도 관광지 외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백령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령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준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백령면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백령면의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 다시 찾고 싶은 섬 백령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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