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 5주년 기념 리마인드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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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수원’ 5주년 기념 리마인드 축제 연다
  • 수원=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8.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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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생태교통축제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리마인드 축제를 연다. 축제는 이색자전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중앙신문=수원=한연수 기자 | 9월 7일~9일 열려…관심 주목
교통마을포럼, 시민퍼레이드 등
다양한 생태교통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는 세계 최초의 생태교통축제였던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 축제’를 연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수원시가 2013년 9월 지구 온난화·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행궁동 일원에서 개최한 축제로, 축제 기간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축제의 성공을 기념한 이번 리마인드 축제 기간 행궁동 일부 마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이색자전거체험 등 다양한 생태교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9월 7일은 수원제일감리교회 비전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마을 내 차량 줄이기 방안을 모색하는 생태교통마을포럼이 열린다.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박사가 ‘생태교통마을의 변천과 현재’를 주제로 발제하고, 콘라드 오토 짐머만(Konrad Otto-Zimmermann) 전 이클레이(UN의 환경자문기관) 세계본부 전 사무총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보봉(Vauban) 마을 사례를 소개한다.

8일은 염태영 수원시장, 행궁동 주민, 시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퍼레이드가 장안문에서 시작돼 장안사거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화령전을 거쳐 생태교통커뮤니티센터 앞 ‘차 없는 거리’까지 이어진다. 이어 오전 11시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5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수원=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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