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이천시장, 교육장, 도의원, 시의회 의장 및 학교, 학부모, 지역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이천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천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이천시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추진 방안을 주제로 새로운 교육협력모델 구축과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과 함께 교육인프라 발굴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교육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축과 이천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인프라 발굴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하며, 현재 경기도 1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전문가, 시민단체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천형 혁신교육지구 운영 사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맛과 멋이 있는 명품 미래교육’으로 이천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교육복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환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이천교육 지원으로 행복한 배움의 장을 학교에서 지역으로 확장 시키는 계기가 되고, 또한 이천 지역의 다양한 학습생태계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미래핵심 역량을 기르는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