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중소기업 애로사항 귀 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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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중소기업 애로사항 귀 기울이다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8.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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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0일부터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기업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현장방문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정동균 군수, 20개사 현장방문
건의사항 적극 시정에 반영 지시

양평군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0일부터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과 기업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20개사를 현장방문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종 규제와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지원과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20일에는 양평읍 소재 옥현레이저를 시작으로 삼진플랜트 등 5개 기업을 방문해 기업운영 현황과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동행한 담당공무원에게는 기업의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보고를 통해 기업의 애로가 즉시 해결 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삼진플랜트 박종래 대표는 농업식품제조업 발전 및 창업과 관련해 군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으며, 정동균 군수는 관계관 대책회의를 지시하면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엠에서의 수상레저산업육성과 고용창출 건의 및 윈윈농수산에서의 이차보전사업 지원과 관련한 건의도 있었다.

중소기업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군 관내 중소기업을 강소 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기업에서도 어려운 상황임을 알고 있지만 가급적이면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민에게도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호 솔릭의 북상으로 인해 22일 오후부터 방문예정이었던 9개 중소기업에 대해 별도 일정을 잡아 방문할 예정이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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