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여주시인삼연구회 총회 및 재배기술교육이 지난 8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육에 앞서 올해 단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고품질 인삼생산 생력화기술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어 농산물 가공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전 실시하는 수요조사표 설문지 작성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오전 교육에는 김장철 강사로부터 인삼 병해충 예방, 오후 교육에는 이성우 박사의 인삼연작장해 경감기술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삼연구회 2016년 결산보고 및 2017 활동계획과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으며, 홍순철 회장으로부터 단체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회원들의 세부적인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김덕수 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 등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가장 올바른 대처 방법은 인삼생산을 생력화하고 고품질화 하는 것이 맞다.”며 “인삼종자 건전묘 생산과 인삼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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