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주민참여협의회 개최 인프라 공유 교육 균형발전 도모
| 중앙신문=수원=한연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수원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II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안으로 채택된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수원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 특색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특히,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를 발굴·공유하여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참여협의회는 ‘혁신교육지구 시즌2’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함으로써 혁신교육지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태영 시장은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과 지역이 함께 해야 하는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방향을 지속할 것”이라며 “혁신교육지구 시즌II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순옥 교육장은 “혁신교육지구의 운영 방향은 ▲수원의 특색이 가미된 특색교육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임을 강조하면서 오늘 주민참여협의회에 참여하신 위원님들이 주신 고견은 수원시청,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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