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학교밖 청소년 대상 특강
| 중앙신문=의왕=전필승 기자 | 의왕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문화교실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습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과 멘토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사정관을 사로잡는 자소서 쓰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어렵게 여기는 자기소개서의 기본적인 작성방법을 설명하고, 글쓰기의 핵심 파악하기 등 자기소개서 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법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요즘 수시접수 비율이 높아지면서 자기소개서 쓰는 게 정말 중요해졌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던 상황에 이렇게 좋은 특강을 듣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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