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적극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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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적극 지원해 달라”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8.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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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 염원사업 해결 나서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의 오랜 염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7일 국회를 찾아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정 군수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태년 국회의원, 정성호 기재위원장과 만나 사격장 이전 및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 양평군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 해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계획(2016~2020)’의 25개 사업 중 4순위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 연장 26.8km로 1조 2848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정동균 군수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가 개설되면 서울과 양평이 15분대로 가까워져 양평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의 휴가·여가 활동이 강화돼 양평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며 “지방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 사업 및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양평 사격장 이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성호 기재위원장은 “수도권 지역 간 연결망 구축 및 양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사전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금주 중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해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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