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기센,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기관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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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농기센,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기관대상 수상
  • 연천=김승곤 기자  kimsg8042@joongang.tv
  • 승인 2018.08.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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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사업 사료 가치 높다 평가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서 수상한 자료들. /연천군 제공

| 중앙신문=연천=김승곤 기자 | 전옥자 회장 개인부문 최우수상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 60년을 맞아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기관대상을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6월 11일에서 7월 31일까지 추진한 ‘생활개선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 1958년 창설이후부터 전국에서 현재까지 활동해오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60년 동안의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찾아내고 잘 보존해 전국 생활개선회원들이 한마음으로 60주년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체성을 정립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총 2579점이 출품됐으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구락’ 활동사진과 생활개선종합시범마을 기록 등 182점을 출품했고 출품한 자료가 생활개선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사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어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관대상에 선정됐다.

또한 왕징면의 진옥자 회장은 농·작업복 제작을 재현할 수 있는 과제교육 자료와 직접 제작한 생활한복 등을 출품해 개인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오는 11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60년 비전 선포식 행사장에서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에 출품한 자료 역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신동준 소장은 “농촌사회에서 부엌개량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주역인 생활개선회원들의 60여 년 동안의 활동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시대에 변화에 맞게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의 리더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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