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3시30분께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 앞에서 80세 어르신이 동심에 빠진 듯 150개의 태극기가 달린 '줄 연'을 날리고 있다.
4일 오전 11시 45분께 여주시 영월루 공원의 철쭉나무에 하얀 뾰족한 가시가 돋쳐 있다. 이 하얀 가시는 나무에 핀 상고대다.
4일 오전 11시25분께 여주시 현암동 주택가 나무에 아침에 낀 안개가 얼음으로 변해 있다.
3일 오후 4시50분께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의 한 버스정류소 바로 옆에 설치된 동장군대피소가 보기만 해도 훈훈하게 느껴진다.
2일 오전 11시30분 이천 설봉호수에 설치된 조각 작품 '무제' 안으로 안개 낀 설봉호수 정자와 이천시립 박물관이 흐릿하게 보인다.
1일 오전 7시47분께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여주시 연인교를 찾은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안갯속에 가려진 해를 뒤로 한 채 아쉬운 발길을 돌리고 있다.
28일 오후 3시45분께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 앞 꽁꽁 언 남한강을 비춘 붉은 해가 황금빛 얼음광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께 이천시 부발읍 신원리 신원교 부근 죽당천 일대 갈대와 나무에 흰 상고대가 활짝 피어있다.
22일 오후 8시40분께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스키어들을 반기는 듯 미소 지은 대형 풍선 눈사람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