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진으로 봤다] ‘용담 안점순 할머니 기억 공간’ [사진으로 봤다] ‘용담 안점순 할머니 기억 공간’ “다시 여자로 태어나서 살아보고 싶어요” “다시 여자로 태어나서 살아보고 싶어요” 이 글씨를 보기만 해도 눈물 흐르는 가슴 미어지는 말이다.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 안점순 할머니(1928~2018)를 추모하고, 넋을 기리는 공간인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이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문화관 1층에 마련됐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픔을 앉고 하늘로 떠난 지 꼭 1328일 만이다.지난 17일 개관한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은 수원시가 안점순 할머니의 생애를 기억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 사진으로 봤다 | 권영복 기자 | 2021-11-25 05:2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