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감(悲:슬플 비 感:느낄 감)의 사전적 의미는 ‘처량하고 슬픈 느낌’, ‘그런 느낌이 있음’으로 유의어에는 비애(悲哀:슬픔과 설움), 슬픔, 애감(哀感), 추연(惆然:처량하고 슬픔)이 있다. 동사(動詞: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로 ‘비감하다’는 ‘뭉클하다, 서럽다, 슬프다’이다. 우울 감(憂:근심할 우, 鬱:막힐, 우거질 울, 感:느낄 감)은 ‘마음이 답답하거나 근심스러워 활기(活氣:활발한 기운)가 없는 감정’으로, 반의어가 명랑(明朗:밝고 환함)이다. 심리학에서 우울은 ‘반성과 공상이 따르는 가벼운 슬픔’으로 유의어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9-08 16:13
성실이란 ‘정성스럽고 참됨(예, 상인은 ‘신용과 성실’을 바탕으로 상도덕을 지켜야 한다.)’의 의미이고, 유의어에 성신(誠信), 성각(誠慤), 정직이고, 반의어는 게으름, 나태(懶怠), 나타(懶惰)이며, 우리말 음(音)은 같지만 한자어가 다른 성실(成實)은 ‘성숙하여 열매를 맺음’의 의미이다. 정직이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예, 아버지는 늘 ‘정직과 청렴결백’을 생활신조로 삼으셨다.)’의 의미이며 유의어에 진실과 성실이 있고, 반의어가 거짓이고 약간 결(結)이 다른 교활(狡猾:간사하고 꾀가 많음)이 있다. 우리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9-01 18:03
우리나라 교육의 종류에는 학교교육과 사회교육 그리고 평생교육으로 크게 나뉜다. 학교교육은 초등·중등(중,고)·고등[대학(학부),대학원]교육으로 나뉘며, 형식교육(학교교육)과 준 형식교육(산업체 부설 고등학교, 방송통신 중·고·대학교, 산업대학, 사이버대학, 사내대학, 기능대학, 특수대학원 등) 그리고 비형식교육(학력이나 학위 인증을 받지 않는 사회교육)과 무형식교육(학습자가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것, 대표적으로 가정교육)으로 나뉘기도 한다.사회교육이란, 민중(民衆:일반 국민)에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조직적 활동으로 가정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8-04 09:28
반항이란 ‘다른 사람이나 대상에 맞서 대들거나 반대함’의 의미이며, 유의어에 거역(拒逆), 대(對)거리(상대편에 맞서 대듦), 대항(對抗), 항거(抗拒), 저항(抵抗), 반발(反撥)이 있으며, 결(結)이 조금 다른 혁명(革命:종래의 권위나 방식을 단번에 뒤집어엎는 일)도 있다. 반항의 반대어인 순응이란 ‘변화에 적응하여 익숙해지거나 체계, 명령 따위에 적응하며 따름’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기체의 형태, 구조 기능이 환경조건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변화하는 현상’의 의미로도 쓰이며, 유의어로는 동화(同化), 적응(適應), 순종(順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7-28 15:32
사람 노릇에서 노릇이란 ‘맡은 바 구실’,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바 책임’으로 ‘역할’이나 ‘임무’라고도 말 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부모자식 간, 부부 간, 동기간(同氣間:형제자매사이), 친족이나 친척 간, 스승과 제자 간, 연인이나 친구 간, 조직에서의 상급자와 하급자 간, 그리고, 웃어른으로서 노릇 등이 있는데 특히, 노년에는 집안 어른노릇도 중요하고 그 역할은 본인뿐만 아니라 집안사람들에게도 삶의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런데 여기서 어른이란 전통적으로 나이가 든 사람을 말하기보다는 어른에게 주어진 ‘책임과 도리’가 우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5-13 10:43
어제는 지난날이고, 오늘은 지금의 현실이며, 내일은 나의 미래이다. 흔히 말하기를 어제는 과거이고, 내일 바라보는 오늘도 과거이며, 내일이 현실이 되면, 내일도 결국 오늘이 되고, 어제도 과거의 오늘이었다. 다시 말해 오늘 바라본 어제는 과거(past), 역사(history)이며, 미래(future), 내일은 신비, 수수께끼(mystery)인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현재는 무엇인가? 오늘인 현재(present)는 신(神)이 우리에게 준 선물(present)(영어단어 ‘present’는 ⸀현재의」, ⸀참석한」, ⸀출석한⸥, ⸀선물⸥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4-29 06:32
꿈의 사전적 의미는 첫째, ‘실현(實現)하고 싶은 희망(希望)이나 이상(理想)’이고 둘째, ‘잠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현상’이며 마지막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전혀 없는 헛된 기대나 생각’으로, 다른 말로 표현 하자면 ‘과대망상(誇大妄想), 망상, 망념(妄念) 몽상(夢想), 백일몽(白日夢;한낮의 꿈, 헛된 공상)’이라고도 한다.맨 먼저 희망이나 이상의 의미, 꿈은 목표, 비전(vision:내다보이는 장래의 상황) 등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바를 비유(比喩)적으로 이르는 말’
문박사의 ‘생활속 지혜’ | 문학박사 문재익(칼럼니스트) | 2023-04-23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