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박람회인 ‘인천 낚시박람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이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와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7일까지 총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낚시박람회’는 인천 유일의 해양레저 스포츠 박람회로, 다이와 한국 공식 유통사인 ‘프로피싱’, 국내 대표 낚시 장비 업체 ‘유정피싱’ 등 유명 낚시 용품 업체를 비롯해, 캠핑카 및 캠핑 장비, 텐트 등 레저용품 업체 등 약 7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가 인구 60만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조치로 조직 개편을 28일 자로 시행한다.2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앞선 지난 4월 인구 60만명을 돌파하고 향후 검단신도시 등의 입주가 완료되면 7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앞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구성을 위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해 5개월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했다.서구 조직개편 주요내용으로는 ▲‘기획재정국’과 ‘행정안전문화국’을 새롭게 정비해 재정관리 및 안전·문화 기능 강화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 강화를 위한 일자리정책과

24일 오전 2시54분께 이천시 마장면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하우스와 하우스 내부에 있던 컨테이너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20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가 있는 공간이다.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컨테이너에서 불꽃이 보인다”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탱크차 4대 등 장비 19대와 소방력 4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7시23분께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근세대 주민들은 자력으로 대피하는 등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신고자는 이 아파트 거주자로 “에어컨 작동 후 차단기가 떨어져 차단기를 다시 올린 후 얼마 뒤 에어컨 실외기에서 타는 냄새와 검은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소방당국은 굴절차 3대 등 장비 29대와 소방력 95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

김포우리병원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지난 23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재단 이사장, 하정은 공익적임상시험지원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활용과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

24일 목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0~100㎜, 서울·인천·경기북부 20~80㎜이겠다.다음날인 25일 금요일은 오전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보했다.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0도, ▲성남 24~29도, ▲과천 23~29도, ▲안양 24~29도, ▲광명 25~30도, ▲군포 24~29도, ▲의왕 23~28

상습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의 화학적 거세를 두고 항소심 재판부가 인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수원고법 형사3-2부는 2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근식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공판에는 국립법무병원 소속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출석해 김근식에 대해 "화학적 거세가 도움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A씨는 "면담, 수사기록, 임상검사 등을 종합했을 때 화학적 거세가 김근식의 성도착증 증세에 치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김근

헤어진 여성을 차에 감금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연천경찰서는 감금 및 강간미수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연천군의 도로에서 헤어진 사이의 여성 B씨를 차에 가두고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A씨는 B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후에도 끈질기게 연락하면서 괴롭힌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업주 혼자 있던 카페에서 남성 고객이 음란행위를 하다가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미추홀구의 카페에서 여주인 B씨를 보면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A씨는 당시 카페에서 커피와 맥주 등을 주문하고 4시간 가량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A씨가 자신을 자꾸 쳐다보자 CCTV를 돌려봤고 A씨가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자주 오던 단골이고 좋은 이미지였는데 CCTV를 보고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2일 오후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노병렬 대진대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및 강경호 (주)라마나욧 대표 등 4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증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대진대학교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주)라마나욧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진대‘ 입주기업 분석을 통한 유관 지자체 연계 탄소중립 사업화 모델(BM) 접목 ▲지자체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증사업 발굴 입주기업 연계 제안 및 피드백 ▲탄소중립 실현을

아트센터인천 2단계를 글로벌 문화예술도시의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아트센터인천 2단계의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공연·아트&테크·퍼블릭콘텐츠 등 3개 분야의 세부 추진 방안 수립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키 위한 것으로 처음으로 열렸다. 자문 회의는 3개 분야 국내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전문가가 참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항경제권 구축과 지방정부의 공항운영 참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23일 배준영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배 의원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공항경제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주제로, 공항경제권의 개념을 도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삼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인천국제공항을 지역구로 둔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김도읍(김해·가덕도 신공항), 이양수(양양공항)과 맹성규(특별법 소관 상임위), 허종식(특별법 공동발의) 의원이 공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가 꾸준히 늘면서 경기도 로컬푸드 올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853억원보다 31% 증가한 1117억원으로 집계됐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83곳으로, 올 상반기(1월~6월) 참여 농가는 1만7876농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1만6370 농가) 대비 9% 늘어났다. 경기도 로컬푸드 매출액은 2020년 1689억원, 2021년 1993억원, 지난해 2079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 상반기 로컬푸드 하루 평균 방문객 수 역시 5만7744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만9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 세계 바다를 오염시키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23일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이는 전 세계 바다를 방사능 물질로 오염시키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행위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이어 “일본 정부의 주장대로 정화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안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왜 일본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고 바다로 방류하는가?”라고 반문했다.대변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양평고속도로 진상규명 TF(단장 명재성, 고양5) 소속 의원들은 23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열린 ‘서울양평고속도로게이트 국정조사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서울양평고속도로게이트 국정조사 요구에 힘을 보탰다.이날 결의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울·경기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 대책위원회’와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 및 서울·경기·강원 모두의 편익을 위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국민모임’이 함께 주최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시),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등의 자유발언

정부과천청사에서 40대 교정직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정부과천청사 5동 지하 1층 공용물품 창고에서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교정당국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이 창고로 혼자 들어가는 모습이 찍혔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타살 혐의점은 없으며 극단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 미추홀구가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최초로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차량형CCTV 불법 주‧정차 단속 시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23일 구에 따르면, 문자 알림은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 예정임을 휴대전화 문자로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로 고정형CCTV 단속의 경우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미추홀구는 내달 1일부터 차량형CCTV 단속에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서비스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인천광역시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운전자는 미추홀구 관내에서 단속 전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

인천 부평구가 23일 오후 2시부터 7호선 부평구청역 지하 1층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날 구에 따르면, 훈련에는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수도군지단 50탄약대대, 부평·삼산경찰서, 부평소방서, 부평구보건소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탄·화생방테러 대응 훈련과 생활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폭탄·화생방테러 대응훈련은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테러범이 폭발물과 신경작용 가스를 살포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됐다. 군·경·소방, 행정기관 등이 공조해 테러상황을 처리하고 피해주민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김포시가족센터 다문화 나눔봉사단과 김포마하이주민센터, ‘함께하는 맘’ 등 지역단체가 함께 하는 '한국음식체험 및 나눔활동' 2차 행사가 지난 22일 마련됐다.김포시 가족센터(구래동)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함께하는 맘’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나눔봉사단 회원 등 12명이 참여해 40인분의 삼계탕과 양파절임을 조리했다.한국의 여름 보양식 ‘삼계탕’ 소개에 이어 1대1 멘토링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채소 다듬기와 삼계탕 요리에 들어가는 재료 손질법 등을 익혔다. 또 함께 요리를 만들면서 이들은 출신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야기하

술에 취한 20대가 부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다가 차량에 깔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오전 4시16분께 부천시 괴안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 차량에 깔린 20대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119구급대는 차량 하부에 깔려 있는 환자를 고임목과 리프트를 이용해 구조했다.이 남성은 오른쪽 얼굴에 찰과상을 입고 가슴과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구조된 환자는 음주상태로 걸어서 집으로 온 것까지만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4대와 소방력 1